카페인에 대한 신체적 반응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몇 잔을 마셔도 멀쩡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두 잔만 마셔도 잠을 못 자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마다 카페인 분해 능력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분해 능력은 유전자의 영향을 받습니다. 유전자에 변이가 있는 사람은 분해 효소를 제대로 생성하지 못해 카페인 분해가 어려워지는 것이죠.

카페인 대사와 관련된 유전자에는 대표적으로 CYP1A2와 CYP2A6이 있습니다.

이 유전자들의 변이가 발생하면 카페인 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체내에서 카페인 배출이 잘 되지 않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카페인을 분해하는 능력에 유전적 요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에 마시는 커피의 양, 또는 흡연 여부에 따라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특히 흡연자의 경우, 니코틴이 카페인을 빨리 분해하여 더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시게 된다고 합니다.

카페인을 분해하는 능력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1일 카페인 권고량은 성인의 경우 400mg 이하이며, 청소년은 체중 1kg당 2.5mg, 임신부는 300mg 이하입니다.

카페인을 적당량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피로감과 졸음이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양을 섭취하거나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 각성 효과, 빈혈, 손 떨림, 가슴 두근거림, 혈압 상승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혹시 커피를 과도하게 섭취해서 잠 못 들지는 않으신가요? 자신의 신체적 성향을 잘 파악하고 커피를 즐겨보세요.


제노플랜은 '카페인 대사' 항목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제공하며 제노플랜 재팬에서 검사를 수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