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이에게 감염되기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만연해 있지만 19세 이하 감염자는 전체 감염자의 2% 미만으로 나타나 어린이들의 감염 위험은 매우 낮은 것으로 통계조사에서 밝혀졌습니다.그 원인으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가 사람에게 감염될 때 결합하는 ACE2 수용체의 발현량이 나이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뉴욕의 연구진은 연령별 ACE 수용체 발현량을 알아보기 위해 2015년~2018년 사이 채취된 4세에서 60세 사이의 코점막 샘플을 이용하여 해석을 실시하였습니다.분석 결과 연령이 낮을수록 ACE 수용체 발현량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으며 10세 미만과 10세 이상에서는 유의한 발현량의 차이가 나타났습니다.이 결과는 사스-CoV-2와 인체의 첫 번째 접촉점인 비상피에서 ACE2의 연령 의존성 발현을 나타내고 있으며, COVID-19가 어린이에게 적은 원인 중 하나를 규명할 수 있었다고 필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COVID-19가 어린이에게 잘 걸리지 않는 기타 원인으로 애초에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가는 양이 적은 것이 아닌가, 또 어린이는 면역기능이 충분히 갖춰져 있지 않아 자연면역이 강하고 코로나 바이러스는 배제하기 쉬운 것이 아닌가 등 다양한 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어린이의 경우 COVID-19에 감염되어도 중증화되기 어렵고 무증상이나 경증이 많이 노출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연구가 더욱 요망됩니다.

이 기사에 관한 논문은, 온라인 과학 잡지 「JAMA Network」(2020년 5 월자)에 게재되고 있습니다.  

References:
https://jamanetwork.com/journals/jama/fullarticle/2766524